Happinest moment

(용산 용리단길) 삼겹살 맛집 한담 본문

Review(내돈내산)

(용산 용리단길) 삼겹살 맛집 한담

cacaotalc 2021. 10. 25. 06: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춥네요.
이제 봄과 가을은 없어지나봐요.
기후변화, 책에서만 보는 말인지 알았는데
실제로 겪고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슬프네요ㅠㅠ

슬픈 감정을 추스리고ㅎㅎ
오늘은 며 칠전 직장 동료들과 식사했던
돼지고기 맛집
신용산 인근 한담
이라는 식당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한담은 신용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정확한 위치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영업시간은
평일 11:00~22:00, 토요일 17:00~22:00
일요일은 휴무
입니다.
연락처 전화번호는 02-792-3393 이니
예약과 자세한 문의는 이쪽으로 하시면 되겠어요.

고기 메뉴는 간단해요.
통삼겹살, 통목살, 천겹살 입니다.
메뉴판 참고 하시구요.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입니다.

쌈은 별도로 없고 짱아찌 종류와 각종 김치류, 겉절이류, 된장찌개를 세팅해 주세요.
그리고 특이하게 와사비를 함께 주십니다.
고기와 함께 먹어 보았는데 괜찮았어요^^
그리고 멜젓도 함께 주셔서 끓여서
고기에 찍어 먹으면 제주도 온 분위기 납니다.ㅎㅎ

사진 속에 보면 소금이 분홍색인데 이건 히말라야
에서 온 핑크소금이라고 해요.
비싸다고 해서 많이 찍어 먹었어요. 사실 맛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제 입 맛 탓인걸로ㅎㅎ

저희는 통삼겹, 통목살, 천삽겹을 모두 시켰는데
처음에는 통삼겹과 천삼겹을 시켜 그 사진만 찍었네요.
이후 사진은 술을 먹은 관계로 그만ㅠㅠㅋㅋ

고기 색 좋죠?
저기 넙적하게 생긴게 천삼겹 인데요.
천삼겹은 흔히 알고 있는 항정살에 마블링이 천개나
있어서 천삼겹
이라고 한답니다^^

가격은 삼겹살이나 목살에 비해 좀 비쌌지만
그만큼 맛도 최고 였어요ㅎㅎ

고기는 기본적으로 구워 주시는데요.

저희가 간 날은 테이블이 거의 만석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잘 못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고기가 좀 많이 탔어요ㅠㅠ

바빠서 그런거겠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소주가 조금 비싼 5천원 이었는데
잔에 소주를 담고 마시려고 봤더니 고추가루가
있더라구요.ㅠ
말씀드려서 잔을 바꾸긴 했는데 그냥
대수롭지 않게 잔만 갔다주셔서 마음 좀 상했어요ㅠ
많이 바쁘신거 같았어요.

고기가 어느정도 다 익은 모습입니다.
고기 맛은 삼겹살, 목살, 천겹살 모두 맛있었고
순위를 정한다면 삼겹살=천겹살, 목살 순 이었어요.

나름대로의 평가를 해본다면
맛 : 4.0/5.0
가격 : 4.0/5.0
서비스 : 2.5/5.0
(너무 바쁘신 것 같아요ㅠ)
재방문 의사 : 3.5/5.0

천겹살 생각나면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단, 사람이 없을 시간에 가고 싶어요.
완전 오픈형 가게라 너무 시끄럽고 대화 소리도 잘 안들리는 단점이 컸어요.

참고로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요.

용리단길 주차 팁을 알려드리면, 용리단길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국방부 민원실 주차장이 있는데,
평일에는 민원인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안 되고, 주말에는 민원업무를 하지 않으므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아요.
걸어서 약 3분 거리
입니다.

이상 내돈내산 용산 돼지고기 맛집 한담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가장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