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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설(21. 9. 19.)

cacaotalc 2021. 10. 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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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부터 나만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뤘다. 

그리고 실제로 마음이 바쁘기도 했고.

 

그러다 코로나와 함께 찾아 온

21년 추석연휴 5일은 나에게 물리적, 감정적 여유를 주었고

블로그 개설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해주었다. 

 

유명 블로거들이 이야기하는 것 처럼 무엇을 쓰고 싶은지,

블로그 개설의 목적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것은 없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오랜시간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 내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듣는 과정.

그리고 수도 없이 넘쳐나는 각종 정보들. 

거기다 잘만하면 광고 수익까지 준다고 하니. 

안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에 무작정 시작을 했다. 

 

막상 시작하고 나니 1일 1포스팅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다.

블로그 운영의 목적이 없다보니 부담이 없어서 아무글이나 막 쓰니 더 쉽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난 글쓰기 전문가가 아니고 블린이라는 생각으로 쓰는 

저급한 글이지만 용기있게 쓰게된다.^^

 

어떤 루틴만 잡히면 끈기있게 하는 것은 내가 살아온 방식에서 항상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그리고 그러한 루틴 속에서 뭔가를 딱딱 맞아 떨어지게 하는 것에서 마음의 안정감도 느낀다. 

이런 루틴을 블로그에서 잘 만들어서 꾸준히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글을 쓰고 싶다. 

 

나는 크롬 홈화면이 네이버로 설정 되어 있어서  

검색 엔진을 포함한 거의 모든 SNS 사용이 네이버에 익숙해져 있고, 블로그도 네이버 블로그가 낯 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를 시작한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라 

블로그 개설 방법을 몰라 유튜브를 검색했을 때 티스토리 블로그로 설명을 해주었던 유뷰브 영상 때문인 것 같다.ㅎ 

이후에 알았지만 구글에드 센스라는 강력한 수입원이 있어서 

많은 블린이들이 티스토리로 시작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아무쪼록 처음시작하는 블로그가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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